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조선일보 <br />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가 인천에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? 인천 내항 7부두에 설치된 대형 곡물 저장 창고에 그려진 벽화인데요, 세계 유명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이 48m, 길이 168m, 폭 31.5m로 아파트 22층 높이에 이르는 이 벽화는 작년 11월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최근에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인 'IDEA 디자인 어워드'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3월에는 독일 'iF 디자인 어워드'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두 곳에서 상을 받았는데요, 흉물이 디자인 명소로 변신해 도시 이미지까지 바꾼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. 동아일보 <br />10대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영국에서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툰베리는 지난해 발생한 북유럽의 기록적인 폭염 이후 기후변화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'등교 거부 시위'를 펼치며 유명해졌는데요, 다음 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연설자로 참석하기 위해 요트를 타고 2주간 4,800km의 대서양 횡단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툰베리는 평소 장거리 이동을 할 때 탄소배출이 많은 항공기 대신 열차를 이용하는데요, 이번에는 태양광 패널과 수중 터빈을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요트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3. 경향신문 <br />2011년 '아랍의 봄' 시위가 확산하는 데는 SNS나 인터넷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. 시위대가 올린 사진 몇 장이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, 그 영향력을 알기 때문인지 시위만 벌어지면 인터넷을 막는 나라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뉴기니섬의 파푸아에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독립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열흘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. 총격전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, 파푸아 주민들의 목소리는 세계에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.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했기 때문인데요, 인도, 미얀마, 러시아도 비슷한 이유로 인터넷 접속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차단의 원조이자 최강국은 자타공인 중국입니다. 공산국가인 중국은 인터넷을 도입할 때부터 검열과 차단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뒀는데요, 중국에서는 트위트, 페이스북, 유튜브와 주요 서방 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301028422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